‘더 킹’ 이민호, 역대급 경신한 ‘핏빛 격노’…더욱 묵직해진 연기력
배우 이민호가 눈물과 격노를 오가는 역대급 감정 변화에 극강의 카리스마로 눈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며, 넓고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1회에서 극한의 슬픔부터 분노까지 이민호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폭풍우처럼 휘몰아쳤다. 갖은 위기와 고난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이림(이정진)에 맞서는 이곤(이민호)의 활약이 펼쳐진 가운데, 이민호는 처절한 눈물과 냉정함을 넘은 싸늘함, 핏빛 격노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격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전부 고스란히 눌러 담은 심도 깊은 내면 연기로 시선을 장악했다. 더불어 납치 당한 김고은을 구출하는 이민호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역대급 엔딩을 장식하며 또 한 번 본방사수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했다. ● 절망·비통에 잠긴 황제, 처절한 눈물 ‘슬픔↑’ 충신이자 아버지 같던 종인을 잃은 순간부터 역적을 향한 반격의 순간까지 이민호는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의 높낮이를 탁월하게 조율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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