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 예고에 1억19만㎾ 전력 확보…“역대 최대”
올해 예년에 비해 극심한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정부가 여름철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 전망 8730만㎾, 상한 전망 9080만㎾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30년간 전력 피크 발생 직전 72시간 동안의 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기준 전망은 상위 10개 연도의 평균인 29.1℃를, 상한 전망은 상위 3개 연도 평균인 30.1℃를 적용했다. 산업부는 올해 피크시기(최대 전력 수요 기록 시기)를 7월 다섯째 주에서 8월 둘째 주 사이로 예상했다. 이 3주간 피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여름철 수급 대책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인 1억19만㎾를 확보했다.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전력 예비율은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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