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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보급 180대 중 100대는 없던 일로…3차 추경에 예산 삭감

3차 추가경정예산 때문에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게 됐다. 3차 추경 재원을 위해 수소버스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서다. 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수소버스 도입 물량은 180대에서 80대로 급감했고 수소버스 충전소도 13개에서 9개로 줄었다. 이로써 수소를 미래 성장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으로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수소경제 프로젝트’ 목표 달성도 크게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번 3차 추경 재원마련을 위해 감액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예산은 318억원이다. 예산이 줄면서 당초 올해 보급하려던 수소버스 180대중 100대가 줄었으며 수소버스충전소도 13개에서 4개를 보급하지 못하게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사업 집행점검 및 우선순위 재조정, 업추비 등 공공부문 운영경비 하반기 예산 10%를 감액하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단행했다. 이를 통해 10조1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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