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할머니 외식비 0원”…‘나눔의집’ 후원자들 “기부금 돌려줘” 소송
후원금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자들이 기부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는 후원자 총 23명이 참여해 5074만2100원을 청구했다. 적게는 6만6000원부터 많게는 210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전달한 후원자들이 소송에 참가했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기부금 반환소송 대책모임’(대책모임)은 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집을 상대로 한 기부금 반환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대책모임은 “막대한 후원금이 모금됐지만 정작 할머니들을 위한 치료 및 주거, 복지 등에는 쓰이지 않았다는 보도를 접하고, 착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식처인 줄로만 알았던 법인 계좌에는 후원금으로 쌓인 보유금만 72억원에 이르지만, 병원 검사 및 재활치료는커녕 기본적 식사조차 부실하게 제공되는 상황”이라며 “후원금의 사용처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취지와 목적에 맞게 조치하는 건 후원자의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강
by “2016년 할머니 외식비 0원”…‘나눔의집’ 후원자들 “기부금 돌려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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