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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6시 내 고향?…네가 왜 거기서 나와?

“모내기로 고생했더니, (밥이) 아주 당기네요.” 초여름에 모내기로 고생을 한 ‘트와이스’ 채영이 새참을 앞에 두고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트와이스 다른 멤버 정연이 큰 대야에 각종 나물과 강된장을 넣고 나물 비빔밥을 비비는 중이었다. 장화를 신고 모내기에 열중한 채영과 정연 그리고 사나, 모모, 미나는 밥도 열심히 먹었다.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지난 3일 KBS 1TV ‘6시 내고향’의 코너 ‘오!만보기’에 출연했다. 다섯 멤버는 현란한 무늬의 고무줄 바지를 입고 모내기를 비롯한 농사일부터 ‘먹방’까지 수더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정연은 마을이장님에게 ‘모내기 영재’라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 미나는 노동요로 트로트 ‘사랑의 배터리’의 한 소절을 부르며 웃음꽃을 피우게 만드는 등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일본인 멤버 모모, 미나, 사나는 한국의 낯선 시골 생활을 흥미로워했다. 트와이스의 ‘6시 내고향’ 출연은 이례적이다.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유튜브 등
by 트와이스, 6시 내 고향?…네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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