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오나미 ‘개그콘서트’ 종영 소감 “나의 고향, 고맙고 미안해”

김대희→오나미 ‘개그콘서트’ 종영 소감 “나의 고향, 고맙고 미안해”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들이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방송에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26일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가 1050회로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 오나미, 박소영, 이세진, 박진호, 이정인 등 JDB엔터 소속 코미디언들은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인증샷까지 남기며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사랑받는 유행어 ‘~하면 뭐하겠노? 소고기나 사묵겠지’를 탄생시킨 김대희는 ‘개콘’의 마지막 녹화까지 함께 하며 후배들이 눈물을 보일 때마저도 프로다운 개그감을 선보이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인기를 얻었던 효자코너 ‘깐깐한 권위원’의 권재관은 “‘개콘’ 무대도, 자취도 그립지만 동료들이 제일 그리울 것”이라며 묵직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소는 누가 키울 거야’,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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