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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아기까지 확진’…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나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보건당국이 방역대응체계를 3단계로 격상할지 주목된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에서는 총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144명이다. 일별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16명, 5일 7명, 6일 6명, 7일 8명, 8일 15명 등이다. 지난 4일 이후 4일만에 확진자가 두자리 수를 넘어선 것이다. 여기에 교회나 요양원 등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감염원으로 분류된 학원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초등생이나 미취학 아동, 90대 노인까지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전날 12개월된 영아까지 20대 어머니(광주 142번 확진자)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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