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12일째 286만↑…손익분기점 넘기고 300만 향해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12일째 박스오피스 28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지난 26일 하루 21만 9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6만 2894명이다. 개봉 12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반도’는 이로써 손익분기점(약250만명)을 넘기고 흥행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은 극장가에서 이룬 의미있는 성과다. 이 기세가 300만 관객 돌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반도’의 뒤는 재개봉 영화 ‘알라딘’이 이었다. ‘알라딘’은 같은 날 1만 55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 ‘#살아있다’가 8271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의 누적관객수는 188만 745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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