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춘 바다열차, 8월부터 다시 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바다열차가 오는 8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28일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월26일부터 운행중지에 들어간 바다열차를 오는 8월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역~동해~삼척해변역’을 순환하는 53㎞의 바다열차는 눈부신 동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운항을 재개하는 바다열차는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정원의 60% 탑승을 받는다. 또한 방역소독,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쓰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인 고객은 탑승을 제한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자세한 사항은 바다열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실 1만4000원, 특실 1만6000원, 가족석(4인) 5만2000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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