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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백신연합, 코로나 백신가격 최대 4만8000원

글로벌백신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값을 최대 40달러(약 4만7800원)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코벡스(COVAX) 협의체를 주도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의 세스 버클리 최고경영자(CEO)는 특정 목표 가격은 없으며 고소득 및 저소득 국가 간 값에 차이를 두는 방안으로 협상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코벡스는 부유한 국가들한테 백신 비용으로 40달러 목표를 책정했다’는 유럽연합(EU) 정보원들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소식통들은 EU는 코벡스 공급체계 밖에서 더 저렴하게 백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버클리 CEO는 이와 관련해 “(백신값) 범위가 매우 넓고 그들(EU)은 가장 높은 값을 써 냈다”며 코벡스는 EU에 “다양한 다른 가격들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가격(40달러)은 고소득 국가에 대한 최댓값으로, 정해진 가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버클리 CEO는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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