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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구직세대 빚 늘어…지난달 20대만 ‘대출연체’ 증가

지난달 전 연령대에서 20대만 유일하게 대출연체가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신규 구직세대인 20대의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갚지 못하는 빚’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2020년 6월말 기준 20대 이상 4714만명의 대출 및 대출 연체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0대의 대출연체액은 10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75% 증가했다. 6월 대출연체는 30~70대에서 모두 줄었지만 20대에서만 유일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대의 대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대의 1인당 대출액은 671만원으로 전월대비 2.7% 증가했다. 지난달 전체 대출액 증가율은 0.5%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난이 이어지면서 20대의 빚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0.7%로,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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