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맨유·4위 첼시, 챔스 진출…5위 레스터는 유로파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극적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20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8승12무8패(승점66 골득실+30)로 같은 시잔 울버햄튼을 2-0으로 꺾은 첼시(승점66 골득실+15)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한때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맨유는 후반기 대반전을 이뤄내며 EPL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한 건 2년 만이다. 반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렸던 레스터시티는 승점 62점으로 최종 5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맨유는 후반 26분 앙토니 마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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