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열차, 전기장애로 지연운행…출근길 큰 불편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전기 공급 문제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9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9분께 범계역에 들어서던 오이발 당고개행 열차가 전기장애로 멈췄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전 7시36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연쇄적인 열차 지연으로 후속 열차가 10~40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운행 중단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출근 시간대 차량 운행 지연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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