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분기 판매실적, 전년 동기비 40% 증가…순익도 2배로
아마존의 2분기 판매 실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6월 30일에 끝나는 분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889억 달러(약106조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팩트세트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예상됐던 814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아마존은 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한 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쏟아지는 주문량을 소화하고, 봉쇄조치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수송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4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3분기 판매 실적을 870억~930억달러로 전망하고, 영업수입은 20~50억달러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에는 32억달러였다. 위와같은 실적 보고 이후 아마존 주가는 6% 이상 폭등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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