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1301명…또 역대 최대
일본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최대 확진자 수가 경신되고 있다. 30일 하루 동안 13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300명이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3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367명, 오사카(大阪)부에서 190명, 아이치(愛知)현 160명 등 총 981명이 확인됐다. 29일 1264명을 웃돌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7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16일 600명을 넘더니 23일엔 981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27일(598명)을 제외하면 700~800명 대를 유지했다. 28일 또 다시 981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니 29일에는 2364명, 30일 1301명 등 연일 하루 최다 신규확진자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5521명이 됐다. 같은 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2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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