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4배 늘어난 재택근무…만족도 높지만 위화감도 키웠다
코로나 여파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됐지만 한편으로는 직장인 불평등을 초래했다고 여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한 시기는 ▲‘코로나 이전’ 18.2%에 비해 ▲‘코로나 이후’가 81.8%로 압도적이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비율이 4배 많았던 것으로, 이들 중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 역시 77.0%로 높았다. 재택근무 만족 이유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됐다. 단일응답비율로는 ▲‘출퇴근 시간 절감’(28.1%)이 가장 많았지만, ▲‘미팅 관련 이동시간 절감’(10.3%), ▲‘불필요한 회의 자체가 줄어듦’(15.2%), ▲ ‘비대면 근무방식이 내 업무효율에 잘 맞음’(15.9%) 등 ‘업무효율 증진’ 관련 응답비율이 도합 41.4%를 차지하는가 하면, 이 외 ▲‘감염우려 최소화’(17.4%) ▲‘업무뿐 아니라 가사, 육아 도모 가능’(12.5%) 등의 이유가 확인됐다. 이렇듯 재택근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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