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中 비판하며 한국 등 거론…“민주주의 우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총영사관 상호 폐쇄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을 비판하며 한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및 호주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과의 2+2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인권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이런 발언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호국들이) 자유에 가치를 두고 국민에게 법치주의에 기반한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주길 원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게 우리 시대의 당면 과제”라며 “유럽 전역, 인도,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민주주의 우군, 여기 있는 호주 파트너가 이를 이해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는 미국이나 중국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 국가들, 우리의 대서양 연안 동맹, 이 모든 위대한 국가들이 이 논쟁에서 어느 편에 서야 할지 정확히 안다고 믿는다”고 했다.
by 폼페이오, 中 비판하며 한국 등 거론…“민주주의 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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