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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작심발언, 백악관 공격에 “기이한 일…이해할 수 없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최근 자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관련 언급에 대한 백악관 참모들의 비판에 “말도 안 되는 짓을 그만두라”며 반발했다. 파우치 소장은 15일(현지시간) 보도된 시사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자신을 헐뜯는 건 “다소 기이한(bizarre) 일이다.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지금 (코로나19와 관련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분열이 심해지면서 뭐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정직한 평가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문제를 통제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4월 비즈니스인사이더 여론조사에서 미국민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가장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서 미 정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백악관 당국자들은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파우치 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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