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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내달 1일 총재 선거 일정 결정…17일 총리 지명 전망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지병 재발로 사임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이 내달 1일 ‘포스트 아베’ 선출을 위한 총재 선거 일정을 내놓는다. 31일 NHK, 지지통신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아베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총재 선거 방법과 일정을 내달 1일 결정할 전망이다. 자민당은 9월 1일 총무회에서 당 대회 대신 중의원·참의원 총회를 열어 국회의원과 도도부현(都道府?) 지부 연합회 대표에 새로운 총재를 선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9월 7일이나 8일 선거가 고시된 후 14일 투·개표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이후 16일 주요 당 간부 인사를 마치고 17일 임시 국회를 소집해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를 지명하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자민당에서는 총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각 파벌 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관방장관은 지난 29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에게 출마
by 日자민당, 내달 1일 총재 선거 일정 결정…17일 총리 지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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