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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0층 긴급 소독”

경찰청 본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찰청에서 발생한 3번째 확진자다. 경찰청은 1일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본청 10층 근무자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본관 10층을 긴급 소독할 예정이며, 해당 층 근무자에게는 자가 대기를 요청했다. 또 경찰은 본관 10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1일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층에 근무했던 다른 직원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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