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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 현 1회보다 확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계층별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육아휴직 분할사용횟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범부처 ‘2기 인구정책TF’가 준비해온 저출산·고령화 대응책도 발표됐다. 대응방향은 크게 Δ경활참여 확대 Δ노동생산성 제고 Δ지역공동화 대응 Δ고령화 대응 제도설계로 나뉘었다. 홍 부총리는 먼저 줄어드는 생산연령인구를 양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육아휴직 분할사용횟수를 현 1회에서 확대, 가사근로자법 제정을 통해 가사서비스시장을 공식화할 것”이라며 “민센터 등을 통해 구직포기 청년 발굴하고 고용서비스 연계제공할 것이며 고령자 계속고용제도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질적 측면에서의 노동생산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1년에 마이스터 대학을 도입하고 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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