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1명, 춘천 등선폭포 인근서 발견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현재 실종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0일 오전 8시께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는 소방 특수구조단 긴급기동팀의 보트 수색 중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소방, 경찰, 군장병, 공무원 등 인력 총 2343명과 헬기 11대, 드론 23대, 보트 48대, 구조견 15두 등을 투입해 의암댐~팔당댐을 수색 중이다. 지난 6일 춘천시 서면 의암댐 부근에서 경찰순찰정, 춘천시 행정선, 작업선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했으며 5명은 실종 상태였다. 이후 지난 8일 2명의 실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고, 남은 실종자 수는 2명이다.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by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1명, 춘천 등선폭포 인근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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