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탈북자, 21일 만에 숨진채 발견…생전에 ‘경찰 폭행 당해’ 주장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경찰조사를 받던 북한이탈주민 A씨(33)가 실종 2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A씨의 동거녀(사실혼 관계) B씨는 “남편이 경찰한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40분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야산 중턱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이 없었으며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남기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31일 집을 나가 실종신고된 상태였는데 21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이에 B씨는 “남편이 경찰한테 폭행 당했다”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고 국회 지성호 의원실을 찾아가 호소하기도 했다. 지성호 의원도 전날(23일) 의정부시 해당 지구대를 방문해 출동 당시 상황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의 입장은 상반된다. 지난달 16by 실종 탈북자, 21일 만에 숨진채 발견…생전에 ‘경찰 폭행 당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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