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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밀린’ 류현진, 29일 볼티모어전 선발 예고…로테이션 그대로

선발등판이 연기된 류현진(33·토론토)이 하루 뒤인 29일 선발투수로 나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28일 예고했다. 앞서 이날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선발로 예정된 류현진의 등판도 자연히 무산됐다. 토론토와 보스턴 선수들은 최근 벌어진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날 경기를 보이콧했다. 다만 보이콧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역시 하루만 쉰 뒤 다음 경기를 준비할 전망이다. 29일부터는 일정이 달라진다. 토론토는 홈에서 볼티모어와 4연전을 펼칠 예정. 그리고 선봉에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운다. 당초 등판일정을 전면 재조정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토론토는 기존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경우 기존 패턴보다 하루 더 쉬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볼티모어는 올 시즌 류현진이 이미 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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