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숨긴 일가족 5명 확진…광주·전남 4명 추가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광주 374명, 전남 144명으로 늘었다. 특히 광주에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 온 뒤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어기고 숨어 있던 일가족 5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오치동 거주자가 동광주탁구클럽발 접촉자로 양성판정을 받아 372번 확진자가 됐다. 서울 성북구 확진자를 접촉했던 광산구 운남동 거주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와 374번 환자로 분류됐다. 북구 양산동 거주자는 373번으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파악됐다. 373번 확진자의 가족은 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5명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의무검사를 받으라는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 GPS 추적을 통해 소재파악에 나선 경찰의 전화를 받고도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20대 아들(363번)이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후 하루 뒤 36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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