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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8월 매출, 7월보다 5억원↓…‘셧다운 데이’ 공포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공연계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 8월 매출이 7월 매출보다 줄어들고, 가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봄보다 더 큰 빙하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29일까지 8월 공연 매출은 약 1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매출 167억여원보다 5억원가량 적은 숫자다. 8월 중 30일과 31일이 남아있기는 하다. 하지만 상당수 공연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30일까지 중단한 상황이다. 31일은 공연계가 쉬는 월요일이라 8월 매출 최종 집계는 162억원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된 올봄 공연계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4월 매출 46억원으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점차 상승세를 탔고 여름에 접어들면서 공연계는 반등의 희망을 품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뮤지컬 ‘모차르트!’,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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