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름’ 항공업계 추가 지원…업체들 “숨통 트였다”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 내 상업시설에 대해 임대료 등의 감면·납부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공항에 입주한 기업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28일 인천공항에 입주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감면안에 면세업계는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제시한 임대료 감면을 승객 연동요율로 적용하면 당장 다음달부터 내야하는 임대료에서 9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8월까지 내야하는 임대료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보다 중견 및 대기업은 50%, 중소 및 소상공인은 75% 임대료를 할인 받았던 금액이었다”면서 “정부의 발표 외에 정확한 지침은 나오지 않아 향후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입주한 상업시설 관계자도 “정부의 지원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포공항의 경우 지난 4월부터 국제선 항공기의 운항이 멈춰선 상황에서 승객은 현재까지 단
by ‘코로나 시름’ 항공업계 추가 지원…업체들 “숨통 트였다”
by ‘코로나 시름’ 항공업계 추가 지원…업체들 “숨통 트였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