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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난리에 폭염 특보까지…정은경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지역마다 급변한 날씨 탓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에 경고등이 켜졌다. 방역당국은 중부지방 호우로 인해 임시주거시설 내 이재민의 방역 관리와 함께 남부지방 폭염으로 인한 마스크 미착용 등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날씨가 호우와 폭염으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폭염 특보 내려졌으며, 중부지방에서는 장마전선 정체로 인한 폭우가 이어진다.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일주일간 폭우가 계속되면서 하천과 계곡의 물이 불어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가옥도 물에 잠기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임시주거시설 등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들은 물을 매개로 한 수인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뿐더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으로 번질 위험도 높다.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임시시설의 특성상 감염자가 1명만 발생해도 삽시간에 퍼질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집중 호우에 의한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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