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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뇌종양 투병 소녀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배우 박시은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EBS가 함께 진행하는 특집방송 <나눔0700>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8일 EBS1 채널에서 오후 2시 20분에 EBS <나눔0700>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박시은은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열네 살 임가람 양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4년 전 뇌종양으로 쓰러진 가람이는 후유증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기관지 절제술을 받은 탓에 입 대신 뱃줄로 음식을 먹고, 잠을 잘 때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해야만 한다. 전신이 마비돼 몸을 일으키는 기본적인 일조차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설상가상 그런 딸을 돌보던 엄마는 얼마 전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어려움의 연속이지만 가람이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는 투병의 고통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가람이의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는다. 방송에서는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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