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오래 줄 서게 했다고 햄버거 가게 직원에 총질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버거킹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주문 줄이 길어 화가 난 여성 고객이 남자 친구를 데려와 직원을 총격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애슐리 메이슨은 드라이브스루 주문을 한 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자 직원인 데즈먼드 아몬드 조슈아(22)에게 화를 냈다. 메이슨은 조슈아에게 화풀이하며 남자 친구를 데려와야겠다고 말했고 조슈아는 40달러를 환불해줄테니 나가라고 했다. 메이슨은 자신의 검은색 세단을 탄 채로 주차장에서 몇 분간 기다렸다가 차를 몰고 나가 자신의 남자 친구인 켈비스 로드리게스 톰스(37)와 함께 돌아왔다. 톰스는 따로 흰색 트럭을 몰고 돌아왔으며, 조슈아에게 다시 싸움을 걸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톰스는 조슈아의 목을 감아 졸랐고, 목격자가 둘 사이를 억지로 떼어놓자 트럭으로 가서 총을 가져왔다. 그러고는 조슈아에게 “내가 총 쏘기 전에 2초 남았다”고 말한 직후 총을 쏘았다. 총격 후 메이슨과 조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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