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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경기 이천 산양저수지 둑 무너져…주민 대피령

경기 이천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일 오전 산양저수지의 둑 일부가 붕괴됐다. 이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경기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일부 붕괴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이천시 산양저수지가 붕괴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시 등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이천 등 경기 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2일 오전 9시까지 경기 지역 강수량은 안성 일죽 283.0mm 여주 대신 160.0mm 용인 백암 133.0mm 이천 모가 129.5mm 광주 실촌 127.0mm 이천 백사 115.5mm다. 경기 남부의 매우 강한 비는 이날 낮 1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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