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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총리 “태풍 ‘장미’ 소형급이지만 속도 매우 빨라, 강풍 대비하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남해안 지역에 상륙이 예상되는 제5호 태풍 ‘장미’와 관련해 “소형급이지만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장미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적인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이날 낮 12시쯤 서귀포 동북동쪽 약 110㎞ 부근 해상, 오후 6시쯤 부산 북북동쪽 약 100㎞ 부근 육상, 밤 12시쯤 울릉도 북동쪽 약 120㎞ 부근 해상을 거쳐 일본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그리고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장마가 50일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들어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by 丁 총리 “태풍 ‘장미’ 소형급이지만 속도 매우 빨라, 강풍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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