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 “북한, 미국의 분명한 도전세력”…적대 발언 이어가
지난달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부른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이번엔 “북한은 미국의 분명한 도전세력”이라며 적대적인 발언을 계속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 정책 연구기관인 ‘애스펀(Aspen) 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안보회의에서 “미국은 현재 세계 강대국 경쟁의 가운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미국의 주요 경쟁국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지적했다. 또 북한과 이란을 포함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은 미국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았다. 에스퍼 장관은 “우리에게는 심각한 도전이 있다”며 “중동에는 이란이,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는 북한이 있다. 이들은 분명한 우리의 도전세력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자신은 13개월 전 국방장관으로 취임한 후 미국의 국가방어전략(NDS)을 이행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7월에도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작한 영상 메시지에서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부르며 자신은 이들의 공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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