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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복귀 박인비 “메이저대회 남편이 캐디…평생 못 잊을 추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에게 2020 AIG 여자오픈은 특별하다. 남편이 캐디로 골프백을 메고 나흘간 대회를 치르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다. AIG 여자오픈은 올해부터 변경된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새로운 이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열리는 메이저대회이기도 하다. 박인비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캐디 브래드 비처(호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남편 남기협씨가 캐디로 나섰다. 남씨와 박인비는 앞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이벤트 대회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대회를 앞두고 박인비는 “메이저대회에서 남편이 캐디를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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