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V11 경험 선명한 NC 이명기의 메시지 “얽매이지 말자”
결과에 사활을 걸기보다 내려놓을 때 성과가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2017년 KIA 타이거즈가 그랬다. 당시 기억이 선명한 이명기(33·NC 다이노스)는 올해도 같은 마음가짐이다. NC는 시즌 초부터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어느새 100경기를 넘었으니 장기집권체제인데 독주는 아니다. 한때 2위 그룹과 6경기 이상으로 여유 있게 앞서기도 했지만 차이는 어느새 좁혀졌다. 9일 기준 2위 키움 히어로즈와 0.5게임차다. 이동욱 NC 감독은 “확실히 쫓아가는 팀보다 지키는 팀이 더 부담스럽다”면서도 “우리가 이긴다고 경기차가 벌어지는 게 아니다. 추격하는 팀이 이기면 차이는 유지된다. 결국 우리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간단한 진리지만 막상 그 입장에 놓이면 이렇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매 경기를 마친 뒤 타 팀의 경기 결과를 살피는 등 의식이 불가피하다. 올해 NC와 비슷한 사례가 2017년의 KIA다. 당시 KIA도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지만,by 2017년 V11 경험 선명한 NC 이명기의 메시지 “얽매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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