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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창고 화재, 70대男 2도 화상…“김치냉장고서 발화 추정”

추석인 1일 새벽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4시21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양갑리 A씨(78·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A씨가 양측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김치냉장고 등이 소실돼 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신고 접수 25분만인 오전 4시46분께 큰 불을 잡고 30분만인 4시51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불이 주택 창고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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