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481억달러, 7.7%↑…코로나 극복, 7개월 만에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80억5000만달러, 수입액이 391억7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7.7%, 1.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8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의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 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수입도 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의 상대적 호조로 무역수지는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많았던 덕을 본 것이라 봐야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그러나 이를 고려해도 수출액이 400억달러, 일평균 20억달러를 동시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다. 9월 월간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은 모두 올해 최고치다. 일평균 수출액의 감소 역시 지난해 9월 일평균 수출액(21억8000만달러)이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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