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능력이 발전 막는다”…간부들에 ‘실력’ 강조
내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각 분야의 성과를 다그치고 있는 북한이 연일 간부들에게 실력을 쌓으라며 ‘채찍질’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실천과 행동의 구호-나를 따라 앞으로!’ 제목의 기사에서 “일꾼(간부)들의 실천력에 따라 단위 발전이 좌우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나가자’와 ‘나가라’, 이는 비록 한 글자의 차이이지만 그 내용과 결과는 하늘땅 차이를 이룬다”면서 간부들에게 ‘완강한 실천력’을 지닐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실력이 있는 일꾼은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 서서 치밀한 작전과 방안을 제시하며 돌파구를 열어젖히지만 실력이 없는 일꾼은 뒷짐이나 지고 말장난이나 하면서 교양자의 티만 내려 한다”며 실력을 쌓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꾼의 무능력은 관료주의를 낳고 단위발전을 저애(저해)하는 근원으로 된다”며 ‘군중 위에 자기를 올려세우고 특전과 특혜만을 추구하는 일꾼’, ‘자기의 무능력을 가리기 위한 일꾼의 허세와 처세술’을 경계 해야 할 자세로 지적
by 북한 “무능력이 발전 막는다”…간부들에 ‘실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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