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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ERA 1.29’ 류현진, ‘이달의 투수’ 선정 불발

8월 들어 에이스의 면모를 한껏 과시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투수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뽑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7월에 나선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8월 들어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그는 8월에 나선 5경기에서 패배없이 2승, 평균자책점 1.29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아메리칸리그 투수 월간 평균자책점 1위였다. 이로 인해 류현진의 이달의 투수 선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7월말 시즌이 개막해 이번 투표에 7월 성적까지 반영되면서 류현진의 수상은 불발됐다. 류현진은 7월에 나선 2경기에서는 9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 영예는 비버에게 돌아갔다. 비버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패배없이 6승, 평
by ‘월간 ERA 1.29’ 류현진, ‘이달의 투수’ 선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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