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절정에 고속도로 귀경길 혼잡…오후 10~11시쯤 해소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11월 첫 일요일인 1일 전국에는 귀경길 차량이 증가해 교통상황이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18만대 정도일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5시~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11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행은 소통이 대체로 원활하다. 다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교통상황이 조금은 나을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예보된 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에 비해서는 다소 원활하다”고 예보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으면서 서울~부산으로 이동하는 데 최대 5시간50분, 서울~목포는 4시간50분, 서울~강릉은 4시간50분, 서울~대전은 2시간50분까지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상행선의 경우, 경부선 서울방향 청주~옥천, 북천안~오산, 기흥~신갈 부근에서 오후 6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대관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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