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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11월 말 FDA에 긴급사용 신청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다음달 중순 이후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0월 승인 신청, 11월3일 대선 전 출시’라는 원래 시간표보다는 미뤄졌으나 연내 출시는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알버트 보울라 화이자 사장은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백신 효능 여부에 대한 예비 임상시험 결과는 이달 말까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적어도 11월 셋째주까진 안전과 제조 데이터를 수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당초 10월 중 신청을 거듭 강조해 왔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뒤로 미룬 것이다. 보울라 사장은 시간표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일정한 수의 환자가 발생하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감염률 변화에 따라 이 데이터가 더 빨리 오거나 나중에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 위원회의 결정이 나오면 결과가 좋든 나쁘든 며칠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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