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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격 사망’ 공무원 수색 16일째…선박 33척·항공기 6대 투입

해경이 6일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시신수색을 진행한다. 수색 돌입 16일째다. 해경은 전날에도 수색을 진행했으나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A씨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에는 해경함정 9척, 해경 항공기 2대, 해군함정 16척, 해군 항공기 4대, 어업지도선 8척이 투입됐다. 수색 구역은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 6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군과 해경은 이날 표류예측값 이동사항을 반영해 수색구역(남쪽 4~14해리)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국방부가 지난달 24일 “A씨가 북측에 의해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한 이후 잠시 수색을 멈췄으나 같은 날 오후 5시14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이날까지 16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인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35분쯤 연평도 인근 해상 무궁화10호에서 당직근무 도중 실종됐으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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