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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록’ 쓴 메시, 사상 첫 16시즌 연속 UCL서 득점포

득점에 관한 기록을 매번 새롭게 쓰고 있는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 선제골을 넣으며 5-1 완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메시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공격 과정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메시는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측면 돌파를 시도, 수비 3명을 제쳤다. 그리고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메시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 골로 메시는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05년 11월 파나티아코스(그리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메시는 이후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특히 2008-09시즌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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