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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대승 징역 2년, KBS “불법 촬영, 재발방지 대책 마련 시행”

[종합] 박대승 징역 2년, KBS “불법 촬영, 재발방지 대책 마련 시행” KBS 공채 출신 개그맨 박대승이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류희현 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 혐의를 받는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KBS 화장실 몰카 사건은 5월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박대승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5월까지 KBS 연구동 내 화장실과 탈의실에서 탈의하거나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KBS는 '사실무근'으로 부인했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해당 개그맨의 실명을 거론해 파장이 일자, "불법 촬영기기 사건, 재발 방지와 피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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