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 선관위원 후보, 27일 인사청문회…첫 女위원장 전망
노정희(57·사법연수원 19기)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되지만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았던 관례에 따라 노 대법관이 위원으로 지명된 후 첫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대법관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동신여고와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춘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수원지법·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 광주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후 법원도서관장을 거쳐 지난 2018년 8월 대법관에 임명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주심을 맡았다. 김 대법원장, 박정화·이흥구 대법관 등과 함께 법원 내 진보 성향의 판사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 법원 내 양성평등 연구모임인 젠더법연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법원은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지난달 지난 22일 물러남에 따라 후임으로 노 대법관을 내정했다. 김 대법원장은 인품과 법원 내외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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