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지지자 40% “지면 선거 결과 안받아들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 열명 중 네 명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여론조사에서 대답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지지자의 43%가 트럼프의 승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럼프의 재선을 원하는 지지자들은 41%가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다.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물론 응답자 일부는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지지자의 22%와 트럼프 지지자의 16%가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가 패배할 경우 거리 시위나 심지어 폭력까지 불사하겠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 증거없이 우편투표 조작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부정선거 우려를 계속 내놓고 있다. 그래서 개표결과 자신이 패배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약속하기를 거부해왔다. 대통령의 이런 태도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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