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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장교 6명 해킹작전 혐의로 미국서 기소

미국 법무부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보장교들로 구성된 크렘린궁 소속 해킹 팀의 6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프랑스 대통령선거, 한국의 평창 올림픽 대회, 미국 기업들의 시스템을 상대로 그 동안 해킹 공격을 해오던 팀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러시아군 해커들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에 선거에 개입했던 해킹 팀과 같은 크렘린 해커부대이다. 하지만 이번 11월 대선과는 무관하다고 미 법무부는 밝혔다. 모두가 러시아군의 전 현직 정보장교들인 이 해커들은 GRU라는 첩보기관 소속으로 러시아 정부의 지정학적인 이익을 위해서, 또는 적국에 대한 징벌이나 사회적 소요를 일으키기 위해서 투입되어왔다고 미국 검찰의 공소장에는 기록되어 있다. 이들의 해킹으로 수십억 달러의 기업 손실이 발생했으며 광범위한 삶의 터전이 훼손되었고 그 가운데에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의료보험 시스템, 우크라이나의 수 십만 명이 사용하는 전력발전 시스템, 광범위하게 이메일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던
by 러시아군 장교 6명 해킹작전 혐의로 미국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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