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몰던 1톤 차량 수로에 빠져…운전자 사망
인천시 강화군에서 7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56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도로 옆의 수로에 빠졌다. 1톤 트럭 운전자 A씨(73)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밖으로 튕겨져 나가 깊이 1.2m의 물 속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와 물에 빠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가족이 원하지 않아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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