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감찰·사퇴 압박 속 공식행보 재개…측근 모인 대전행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 국정감사가 끝난 지 일주일 만인 29일 전국 지방검찰청 순시 일정을 재개했다. 그간 외부활동을 자제했던 윤 총장이 공개 외부 일정에 나서는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연이은 수사지휘권 발동과 전방위 감찰 지시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윤 총장이 검사들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대전고검·지검을 찾아 강남일 대전고검장, 이두봉 대전지검장을 비롯해 해당 검찰청에 근무하는 검사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대검은 지난 2월부터 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방문 일정을 진행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재개된 간담회는 지난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광주지검에 이어 세번째다. 윤 총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을 주제로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윤 총장 수행은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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