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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8월 재확산 없었다면 3분기 2%대 중반 성장 가능했을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없이 2분기 수준의 소비회복세가 지속됐다면 3분기 2%대 중반 수준의 성장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3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분기 GDP는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성장했지만 고무적인 측면과 뼈아픈 측면이 교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1.9%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 2분기(-3.1%)까지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2010년 1분기(2.0%) 이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성장했다.홍 부총리는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상당 폭 반등하면서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는 “수출은 중국 등 주요국 경기 회복,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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